닌텐도의 새로운 방어전략....GC2-D3 드라이브 교체

드라이브 교체로 모드칩 장착을 견제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수개월전에 호주쪽에서 발매된 위에서 볼수 있었듯이 예견된 수순 이었습니다.

현재 국내 발매된 2009년 03월 생산분중 일부가 GC2-D3 칩의 DVD 드라이브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신품 구매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구매결정을 조금 미루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기존 DVD 드라이브 보드와 새로 나온 DVD 드라이브 보드의 비교 사진입니다.
기존에 있던 DVD 드라이브 컨트롤러 칩을 메인 칩으로 통합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D2sun등 클립타입으로 장착하던 방식은 사용할수 없도록 칩자체를 제거하였습니다.
1차로 클립장착을 막기위해 에폭시를 도포하였는데, 그것으로도 막을수 없으니 아예 칩을 새로 만들었군요.

이런 조치가 있기도 전에 이미 여기에 대응 할수 있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장착방식이 DVD드라이브와 메인보드 케이블사이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솔더링이나 클립타입보다 손쉽게 장착가능하고 클립빠짐등의 현상이 없는 제품이기는 하나 아직 가격이 비싸고, 기존 모드칩보다 기능과 성능이 다소 떨어진다고 보여집니다. 이중 가장 발전한 제품이 Drivekey 정도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솔더링 방식의 경우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각 개발팀에서 기존 칩에 맞는 신호들을 찾고 있기때문에 많은 시일이 걸리지는 않을듯 합니다.

다행히 새로운 정발 제품의 펌웨어가 소프트웨어 설치 제한이 없는 3.3k 버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막아야 하는 개발사와 뚫고자 하는 크래커들의 모순전쟁은 계속 될듯 합니다.

현재 발매되는 정발 WII의 경우 2009년 3월 발매분중 시리얼 번호 LKM103767XX(X)은 기존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시리얼 LKM103930XX(X) 제품은 D3드라이브가 장착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위의 시리얼 사이에 있는 제품을 구매하신분은 드라이브에 대한 정보 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