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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개조라고 불리는 모드칩 장착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예전부터 콘솔 게임들이 발매되면 어떤 형태이든 개조라는 것이 함께 공개 되어왔습니다.
오늘 탐구해볼것은 요즘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닌텐도 WII 게임기의 모드칩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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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드칩이란?
많은 분들이 모드칩에 대해서 조금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모드칩이 아주 특별한 기능을 할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모드칩의 기능은 아주 단순합니다.
닌텐도가 자사의 컨텐츠 보호와 판매지역간의 수익보호를 위해서 해당지역의 게임타이틀만 재생되도록 지역코드 제한을 해 놓았습니다. 각 국가간에 동일한 내용의 게임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이 다릅니다. 하지만, 게임 타이틀 가격이 저렴한 국가에서 타이틀을 구매해 온다고 해도 한국에서 구매한 게임기에서는 게임을 실행할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게임을 구동할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모드칩(일명:개조)입니다.
모드칩은 하드웨어 칩 형태로 WII 게임기 내의 마더보드 드라이브에 부착됩니다. 마더보드 드라이브에 모드칩이 부착되게 되면 해당 지역의 게임타이틀뿐만 아니라 모든 DVD 미디어를 읽어 들일수 있게됩니다. 이로 인해서 외국에서 구매한 게임타이틀도 구동이 가능하게 되는것이고, 이런 과정에서 불법 복제된 시디 또한 읽어 들일수 있게되어 닌텐도에서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모드칩을 장착하지 못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일단 닌텐도 WII 드라이브의 마더보드의 컨트롤 칩이 변경되어 왔습니다.
DMS >> D2A >> D2B >> D2B (핀 커팅) >> D2C >> D2C2 >> D2E (에폭시) >>GC2-D3 (현재)
2008년 9월 - 2009년 3월까지 국내 발매된 Wii의 DVD 드라이브 컨트롤칩에는 에폭시가 발라져 있습니다.
다양한 제거법이 나오고 있지만, 패턴이 떨어지거나 보드 자체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업체를 찾는것이 좋겠다.
다양한 모드칩의 종류가 있습니다. 코드프리로 모든 DVD 미디어를 읽어 들이는 핵심기능은 대소동이하지만, 그외 장착방법과 안정성등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있습니다.
2009년 4월이후 한국에서 발매된 Wii에는 GC2-D3라는 DVD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장착되던 모드칩들은 장착할수 없으며, 현재로써는 Drivekey 와 같은 케이블 연결방식만이 장착가능합니다.
모드칩은 장착법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WII Clip 방식 : DVD 드라이브의 컨트롤 칩에 Wii 클립을 이용해서 소켓형태로 끼워서 사용하는 방식 (D2Sun, WiiKey 등)
장점 : 초보자들도 케이스만 분해후 간단히 장착가능 ( D2E 칩은 에폭시가 씌워져 있으므로 먼저 에폭시를 제거후에 장착가능하여 초보자는 다소 난이도가 있다고 볼수 있음)
단점 : Wii 클립 추가로 인해서 판매가가 높음, 클립타입으로 간혹 접촉불량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함.
Soldering 방식 (납땜) : DVD 드라이브의 마더보드에 직접 납땜을 이용해서 직접 장착하는 방법
장점 : 클립타입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접촉불량등으로 인한 문제가 없음
단점 : 냉납현상등으로 일반적인 납땜 작업으로는 작업이 불가하여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함.
케이블 연결 방식 : DVD 드라이브와 마더보드를 연결하는 케이블 사이에 장착하는 방식
장점 : 현존 하는 모든 Wii에 손쉽게 장착가능, 에폭시 제거와 무관하게 장착
단점 : 가격이 다소 고가에 속하며, 기존 장착방식의 모드칩보다 게임큐브지원 기능이 다소 떨어짐.
2. 홈브류란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게임기능 이외에 다른 부가적인 기능을 구현할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유틸리티라 할수 있습니다.
홈브류 설치를 위해서는 북미,유럽,일본판등의 젤다의 전설 황혼의공주 게임시디가 필요합니다.
해외에 발매된 WII의 경우 해당 지역의 젤다의전설 황공판으로 모드칩 장착없이 바로 홈브류 설치가 가능합니다.
GEKO-OS라고 하는 게임런쳐 홈브류를 설치하게 되면 지역이 다른 게임타이틀이나 복제된 타이틀을 구동할수 있습니다.
이것을 일명 소프트칩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다소 기능적인 제한이 있고, 해당 타이틀 구동을 위해서 지속적인 GEKO 업데이트가 필요하므로 지금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젤다의 전설 황혼의공주가 발매되지 않았기때문에 직접적으로 홈브류를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모드칩을 장착하고 홈브류-GEKO OS를 설치한후 모드칩을 제가하면 소프트칩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행때마다 GEKO OS를 구동해야 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때문에 비 추천됩니다.
그외 SD메모리에 동영상을 담아 재생할수 있는 동영상재생 홈브류도 공개되어 있고, 차후에는 DVD타이틀을 바로 구동할수 있는 홈브류또한 공개될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닌텐도에서 홈브류 설치또한 불법으로 규정하기 때문에 홈브류가 설치되면 A/S를 받을수가 없습니다.
3. 벽돌이란? (Brick)
일부 게임타이틀에는 시스템 업데이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기기에서 해당지역의 타이틀로 업데이트를 했을때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 정발게임기에서 한국발매된 게임타이틀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업데이트 한다면 절대 벽돌현상은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드칩을 장착후 해외판들도 읽어 들일수 있는 상태에서 해외판 타이틀로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쉽게 말해서 PC에 한글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데,영문판 윈도우 업데이트를 추가 한다면 폰트가 깨진다던지 최악의 경우 부팅이 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벽돌현상은 이와 같은 현상입니다. 반벽돌(semi-brick)과 완전벽돌(full-brick)으로 나눠지는데, 반벽돌은 일부 파일의 경로만 변경이 되어 오작동을 하는 문제를 가져오고 완전벽돌의 경우 시스템버젼이 완전 교체되어 부팅시 장치를 불러오지 못하기 때문에 부팅조차 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반벽돌의 경우 필수 파일을 재복사 하는 방식으로 일부 복구가 가능하지만, 완전 벽돌의 경우 현재로써 간단히 복구할 방법은 없습니다.
시스템 부팅에 관련된 정보가 저장된 NAND메모리에 직접 연결하여 Nand Rebuild 를 하는 방법밖에는 아직 대책이 없습니다만, 이 또한 아주 전문지식과 장비가 필요합니다.
벽돌현상을 방지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정발 게임기에서는 한글판 게임만 한다.
2. 업데이트가 포함되지 않은 게임만 한다.
3. 업데이트 방지 패치한 게임만 한다.
4. 벽돌 방지 기능이 포함된 Wiikey2등의 모드칩을 장착한다.
** 업데이트 방지 패치란 : 게임의 ISO 이미지를 레코딩전에 WBB(Wii Brick Brock)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업데이트를 삭제하고 레코딩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양한 툴들이 공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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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벽돌 방지를 위한 업데이트 매니져와 WBB 사용법
Nintendo Wii 개조 및 수리비용
Wiikey2 벽돌방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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